hwantazia

공장에 식구처럼 지내는 야옹이 두마리. 애써 정을 주지 않으려 하지만, 사람도 잘따르고 하니 신경은 쓰인다. 어제 먹다 남은 통닭. 날도 더워 그냥 두면 쉴것같아 굳이 일요일에 공장에 와서 먹이니, 또 잘먹으니 좋네. 마이 무라!!

맛있는 순대국집에 와서...돌아온 진로를 한잔해주시고, 2차로 치즈에 와인 한잔 마무리... 오늘이 조타~~~~~~ 올림픽공원 옆 청와옥에서 모듬순대, 철판오징어 구이에 육회 한접시~!!

취미로 불기 시작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가 음계별로 필요해지고... 그러다 보니 갯수가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 넣어서 보관할 곳이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다이소에서 여성용파우치를 사게되고... 그러다 보니 잘 맞지 않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그러다 보니 결국에는 하모니카 전용 가방을 사게 되었다. 원숭이국의 스즈키라는 상표가 맘에 안들지만, 중궈렌들이 만든 제품이다. 그러고 보니 보기좋다.

띄엄띄엄 몇년째 연습돌이인지... 집에 디비져있느니 나와서 땀흘리니 개운은한데 뱃살은? 음성금왕에서 골프연습장 1개월 끊어 다니다가, 이곳은 10회 쿠폰으로...10회 13만원 2시간. 월회원도 가능하고 금액차는 크지 않았지만, 1개월 끊어야 한달에 연습하러 가는게 7-10회 정도라 그런 스트레스 받느니 편할때 가서 치려고 쿠폰으로 끊었다. 장점: 서울에서는 볼 수없는 비거리 연습장,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하고 시간은 2배, 맑은 공기 단점: 연습장 여건과 상관없이 총체적 난국인 내 골프 실력 # 충북진천골프연습장 #골프연습장 #충북혁신도시골프연습장 #총체적난국골프

시골에서 지내다보니 잊었던걸 많이보네.. 또 뭘 잊고사는지? 사슴벌레 보고 장수하늘소라고 우기는 사람이 요즘에는 많을듯. 강원도 원주에 살때...놀다 배고프면 몇송이씩 따서 입에 털어넣었던, 아카시아 꽃. 공장사무실 옆에 지천이라 냄새가 흩날리나 싶더니, 며칠도 안되서 시들어 버리네... 화무십일홍이니까....

아반떼 2년여간 내 발 되어주느라 고생했다. 힘좋고 특히, 가속력 짱인 1.6디젤 아반떼 얼마가될지 앞으로 내 발이 되어줄 그랜져 반갑다. 다음은 하차감으로 가보즈아~~~~~

일요일 골프연습장은 체질에 맞지 않아 싫고, 그러자니 하루종일 방에 누워 넷플릭스만 뒤적거리고 있을것 같아. 하모니카 들고, 물 한통 들고 근처 산에 올랐다. 이름도 좋네, 함박산!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맞은편 두촌성당 옆길로 들어가면 등산로 초입이 나온다. 함박 땀흘리고 막걸리 가즈아~~~

함 보자... 퐛팅

참 오래동안 입었던 티셔츠... 출처는 내 기억속에. 여러벌이 있었는데 마지막 벌을 보내려니 사진한장 찍고. 나중에 이 사진 보면 기억나겠지? 헛스트리트....

서울의 달... 한석규, 최민식..그때가 언제지?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에헤라 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