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tazia

내가 사는 남호주에 핵폐기물저장시설이 들어설 모양인가보다. 우연히 애들 방과후 배가고파 들린 맥도날드에서 신문을 보니 첫페이지 장식이네. 경기는 침체, 인구는 줄어들고...홀덴자동차 공장도 문닫고, 올림픽댐광산도 그리되었고. 지역경기 활성화 고육지책이 핵폐기물인가?

수영을 3년여 배운지라 한번 참가시켜보고 싶어 올해는 영훈이를 설득해서 참가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거 학교대표 선발전이나 통과하려나? 25미터 레이스에서 중반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 즐기는 모습은 좋았으나 자기도 자신의 실력에 실망스러운지 돌아오는 길에.."아빠, 나 수영을 다시 배워야할까?"라고 묻네.. 됐네...데리고 다니는것도 힘들단다... https://youtu.be/_fRWvJ_QJdg https://youtu.be/qVPpeSHFijI

오랜만에 들려 호주에 처음왔을 당시 블로그를 살펴보니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 모바일 환경에 편한 앱들도 많지만 내 뒤를 훝어보기에는 불편함이 많다. 앞으로보다 자꾸 뒤를 살피게되는게 나도 청춘은 아닌가보다. 블로그...2016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