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3일 화창한 주말을 맞아 진천 농다리쪽으로 초평호를 좀 걸어볼까해서 출발했는데, 수해로 인해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라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공사완료 시점이 명확하지 않으니,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시던지, 반대편 붕어마을쪽으로 우회하시기 바란다.) 진천 농다리를 네비게이션에 찍고 도착하니 넓찍한 주차장이 반겨준다. 주차장 옆으로 식당, 커피숍, 특산품 판매점이 늘어서 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활기가 없다. 오늘 농다리와 초롱길을 정복하기 위해 한번 전체적인 코스를 사전에 확인한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초입니다. 멋진 그늘쉼터가 시원하다. 이길로 가면 농다리로 가는듯 하다.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는지 많은 차들이 안쪽으로 들어간다. 생거진천...무슨 뜻인가 알아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