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족들에게 돌아온지 어언 한달여가 지났다. 오자마자 자가격리 후 연이은 가족들의 양성반응으로 (망할 오미크론....망할 우한바이러스!!) 20일여를 집에서 유유자적하며 지냈다. 집에 격리중 일자리를 찾아보다가 지게차 일자리가 눈에 띄길래, 준비기간 동안에 지게차 면허를 따기로 하였다. 또한, 얼마전에 동생친구가 호주 워홀러의 지게차로 고소득 번다는 유튜브를 보내온 기억도 나고 해서. (내 나이 50에 지게차로 고소득 번다는 유튜버의 구라에 넘어가는것은 아니다. 지게차 시간당 페이가 얼마인지는 조금만 검색해보면 나오고, 이를 Full time으로 계산해 보면 답 나온다. FIFO 포지션이라해도 지게차 자체가 고소득 기술(?)은 아니라는것 쯤은 잘 알고 있다.) 호주의 지게차 면허는 2일 코스로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