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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라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많은 유튜브 강태공들이 있다.
아마존, 이베이로 눈을 돌려보고자, 해외 유튜버들을 보니...미국을 포함한 해외에도 많은 강태공이 있음을 느꼈다.
폐쇄적인 중궈들은 유튜브에 얼굴을 많이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서 아마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많은 강태공들이 있으리라 확신한다.
해외구매대행 셀러들의 상품 주요 소싱 플랫폼은 아마 아래와 같을것이다.
- 타오바오
- 1688
- 알리익스프레스
- 아마존
- 이베이
- 그외 해외 편집샵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물건은 대부분 타오바오에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리 타오바오에 사진검색을 해도 안나오는 알리익스프레스 만의 물건도 꽤 있음을 경험상 알게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장점
- 배대지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이 되므로 배대지 관련 노가다를 안해도 된다.
- 빠른 배송의 경위 5-7일을 찍는 경우도 많다.
- 타오바오 대비 상품 상세페이지, 옵션이 간단 명료해서 시인성이 좋다.
- 물건 배송오류, 불량 등의 경우 Dispute을 이용해서 전액 또는 일부라도 손해 만회가 가능하다.
- 한글번역 사이트를 지원해서 셀러들에게 편리하다. (반면 구매자들도 접근이 쉽다)
알리익스트레스 단점
- 타오바오의 알리왕왕 대비 판매의 채팅에 대한 답변이 늦다.
- 알려진 상품들은 네이버쇼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상품들이 많다.
- 배송을 지들 맘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 배송대행업자들이 은근히 많다.
특히 알리의 배송대행업자들은 걸러야 하는 소싱처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오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00% 배송대행업자라고 내가 방구석에 앉아서 확인은 불가능 하지만, 6개월차 짬밥에서 얻은 감이 있다.
- 우선 샵 이름인...대부분 숫자 또는 무슨무슨 store라고 명하는 곳
- 판매상품의 주제가 없는 잡화상
- follower가 없는 판매자
- 판매자 평점이 90% 이하인 샵
위 외에도 있겠지만, 저런 판매자에게서의 구매는 거르거나 다시 한번 리뷰 등을 살펴봄이 좋을듯 하다.
배송대행업자의 소싱이 좋지 않은 점은 아래와 같다.
- 배송이 느리다. 결재하고 4-5일이 지나도 송장을 입력하지 않는다. 당연히 지들이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도매처에서 물건으리 배송해주기전에 배송정보를 알려줄 수가 없다.
- 사후관리가 문제된다. 불량품이 배송되어 와서 dispute을 걸어도 자기가 반품을 받지 않고, 다시 도매처에 묻고 반품거부를 하기 쉽다. (이건 경험에서 얻은 사실이다.)
- 상품페이지가 쉽게 사라진다. 수천개 상품 리스팅해서 어쩌다 주문받아서 저장해둔 알리익스프레스 페이지를 여니 상품페이지가 사라진다. 물론 다른 판매자에서 얼마든지 찾을수 있으나 그렇다는 것이다.
큰 정보도 아니고, 매출을 팍팍 올려주는 정보도 아니지만 오늘도 알리익스프레스 주문건을 2건이나 취소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대행 판매자에 대해 다시한번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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