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시작하고, 길도 익숙해지고 하니까 이제 슬슬 졸음이 쏟아진다. 또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보니 햇살이 비칠때는 나른해지는게 졸음과의 싸움이 여간 버거운게 아니다. 평소에 에너지드링크를 마시지는 않지만, 이런 졸음을 극복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Straight Shift 인날은 에너지드링크를 가방에 하나씩 싸가서 필요하면 마시곤 한다. 원래는 Red Bull를 할인할때 250ml짜리 4캔 정도씩 구비해두고 마셨는데, 알디(Aldi)에 갔더니 에너지 드링크 하나가 99센트이다. 뭐 어차피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음료도 아니고, 유기농 뭐 이런 하이퀄도 아닌지라 요즘은 알디의 저렴이 에너지 드링크 Flying Power를 집에 구비해 둔다. 오늘은 하도 졸려 휴게실 자판기에서 레드불을 하나 사 마신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