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Adelaide

호주 오징어 낚시 | Squid Fishing - 입문 : 낚시대 구매 및 기본 채비

낙원탈출 2022. 3. 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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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come back했다.

한국에서의 미숙한 실수(?)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제 호주에서 호주인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에 대한 준비가 나름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가고 있다. (2022년 2월 28일자로 취직이 되었다. 월급쟁이가 또 되었다. ㅜㅜ)

 

물고기 낚시를 몇년전 이곳에 낚시를 좋아하는 분을 따라 몇번 다녀봤으나 어종도 모르는 고기를 잡아서 손질하고, 먹는게  그리 만만치많은 않더라. 잡는 즐거움이 먹는 즐거움보다 큰듯 하다.

 

낚시대

낚시의 기본이자 근간이 낚시대라 생각한다.

낚시대 하면 대나무만 생각나는 낚시 문외한이다. 우선은 초보자로 편하게 낚시대 입문 세트를 알아보았다.

우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알아보았더니 호주까지 배송되는 비용은 $50~$60 언저리로 기본 낚시대와 릴, 그리고 몇가지 부수적인 바늘, 고리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배송기간이 1개월여 소요되어서, 호주 아마존에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호주 아마존의 경우 가격이 $69불대에 낚시 세트가 구성되어 있었고, 배송은 3-5일로 만족스러워 보였으나, 리뷰들이 그닦 좋지 않았다. 

사실 알리익스프레스 물건이 결국 아마존 호주 물건이었다. 도낑개낑!?

그래서 Lifetime warranty를 믿고 있는 호주 costco 온라인샵을 살펴보았더니 $79.90에 낚시대와 릴 세트(가방포함)이 있엇고 많지 않은 리뷰지만 리뷰도 좋았다.

또한 costco에 대한 근거없는 믿음으로 구매를 결정 하였다.

아래 제품이다.

 

https://www.costco.com.au/Sports-Fitness-Leisure/Boating-Water-Sports/Beach-Water-Accessories/Ugly-Stik-GX2-Travel-Fishing-Rod-Bag/p/200508

못생긴 작대기 GX2 이다.

 

미안하다, 급한 마음에 사진촬영 전에 개봉을 하는 불찰을 저질렀다. ㅜㅜ

개인적으로 낚시대가 분리(?)되는거 말고, 접히는거..(텔레스코픽?)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고 호주 costco의 제품사진으로는 텔레스코픽 제품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잠시 반품여부를 고민하였으나.

중국발 알리나 아마존 제품을 구매해도 반품의 충동이 없지 않을듯 하여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다.

(사실 costco 제품이니 사용하다 맘에 안들어도 반품이 가능하리라는 믿음에서 저지르는 만행이다. 캬캬캬~~)

 

낚시줄

낚시줄을 그냥 줄인줄 알았다. 뭘 사야하나 검색을 해보니 원줄(Main Line)과 목줄(Leader)가 있었고 이에 대한 사용이유와 종류가 있었다.

복잡했다. 그냥 복잡했다.

대충 폭풍 검색 후 kmart로 낚시줄을 사러 갔다.

복잡했다. 뭘 사야할지 몰랐다. (사실 종류도 많지 않았다.)

대충 사진만 몇장 찍고 다시 검색을 하기위해 작전상 일보 후퇴하기로 하였다.

줄에 대해 배운점은 오징어 낚시를 위한 원줄/목줄은 10LB가 적당하다는 글이다. 10LB 기억하자.

10LB 낚시줄은 위 2가지 뿐이더라. ㅜㅜ

 

스위벨(Swivel) : 연결고리??

원줄과 목줄...그리고 오징어 미끼(지그:Jig)를 연결하는 철물이라고 하는데...이것도 그냥 사이즈가 많더라.

뭐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안샀다. 

쩝, 힘들다. 내일 다시 알아보고 사야겠다. 

 

 

준비되면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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