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준비했던 모든게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든 막막한 상황에서 'Digital Nomad'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5월초부터 시작한 해외구매대행업.
만 2개월 보름을 해온 오늘 하루 매출 150만원의 최고매출을 찍었다.
물론 하루에, 한개의 물건으로 250만원의 매출을 올릴 물건이 팔린적도 있었으나...이러저러한 사유로 주문을 취소하고
소소한 물건들로만 올린 매출이기에 남다른 소회가 있어 글을 남긴다.
이런 저런 해외구매대행 물건을 쇼핑몰에 업로드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섭렵하던 5월에 매출 95만원을 보며
나름 가능성이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6월에 매출 1,000만원을 목표로 달렸으나, 중순 주문 저조로 9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7월은 어떨까? 이러다 그냥 또 접어버리는게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는데 7월15일 현재 677만원.
이런 페이스라면 3개월차인 7월에는 1,000만원 매출은 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000만원의 매출이 목표는 아니다. 기본 마진을 30%이상으로 가져간다고 하지만 쇼핑몰의 쿠폰남발 제휴를 동의해 버려 기본 10% 할인을 날려버리는 턱에 많은 마진이 확보되지는 않는것 같다.
소소한 나를 위한 인증이다.
(2021년 8월 11일)
당시 기분이 좋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매출이 나오는구나 하는 놀라움에 글을 적었던것 같다.
4개월차인 지금은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한 리스팅만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전념중이다.
목표한 상품 리스팅 갯수를 채우기 전까지는 한눈팔지 않고 리스팅에 전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