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1구역 재건축 현장- 중흥 S-클라스 (2020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나라는 검새 한마리때문에 시끌벅쩍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고.

천호1구역은 으슥하고 지저분했던 집창촌이 사라지고 재건축공사가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늘도 공사중이길래 사진을 남겨보았다.

 

 

 

천호동 지역의 재건축구역 지정은 사진과 같다. 완전 새로운 동네로 탈바꿈하기를 바란다.

천호1구역의 조감도이다. 주상복합으로 올라가니 용적율을 다 끌어다 쓰지 않았을까 싶다.

 

 

 

 

현장의 전체 전경이다. 높은 가설펜스가 쳐져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현장 전경이 시원하게 보인다.

한창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일거라 생각했는데 1층 바닥에 공구리를 벌써 타설한 모습이다. 가운데는 콘크리트 배치플랜트를 설치한걸로 보인다.

아마 탑-다운공법으로 진행하려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콘크리트 배치플랜트로 보인다. 내 생각이 맞다면...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을 위해 비닐을 덮어둔게 보인다. 아직 타워크레인은 설치되지 않았고, 모바일 크레인들이 다닌다. 모바일 크레인의 전도방지를 위해 바닥에 콘크리트를 친걸로 보이지는 않는데, 궁금하다.

 

 

가운데 쪽에서는 토공이 진행중이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데도 현장은 진행중이었다. 레미콘을 타설 하는게 보였는데 콘크리트로 가이드월(?)을 타설하는걸로 보인다. 아마 저 사이로 지하 흙막이벽을 시공하려는게 아닐까 싶은데. 

내가 현장을 떠난지 벌써 14년이 흘렀으니 새로운 공법이 많이 개발되었으리라...

 

 

 

 

천호1구역 중흥s클라스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