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Seoul-Eumsung

눈이 아파서...공안과 강동점과 그 앞에 약국들

낙원탈출 2020. 7.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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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수년째 고생중이다. 동네 안과를 몇차례 다녔으나 염증약과 인공눈물 처방인데...

당췌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고. 

눈이 건조해 자꾸 깜빡거리니 주변인 중에 "틱"이 왔냐고 묻는 질문을 듣기도 하였다.

종합병원을 가려고 하니 절차의 번거로움과 시간적 제약으로...

안과전문 병원인 공안과를 다니며 조금 차도를 보이는듯.

 

공안과를 나오면 좌,우측으로 2개의 약국이 있다.

2개의 약국을 모두 다녀본 바 한곳을 추천하자면....그나마 드링크 한병이라도 쥐어주는 곳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어차피 대체조제 못하는 약이고, 보험수가 정해진 약이니 약값은 동일하고)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해 다음 로드뷰로 대신한다.

 

 

 

공안과를 등지고 나오다 보면 좌 공안약국, 우 영일약국. 두곳의 독과점 체제인듯허다.

 

 

 

좌 공안, 우 영일

 

병원에서 처방전을 들고 나오면 두 약국에서 이리 오라는 소리없는 아우성이 들리는 듯 하다.

2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새로운 약을 받아 오는데...

우측 영일약국은 약 봉투에 꼭 드링크 한병씩 챙겨주더라. 이게 별거냐고 하는 사람은 아무대나 가셔도 된다.

난 기왕이라도 고객대접 받으며 드링크 한병이라도 마시라고 따주는 약국을 가련다~~

모근 약국은 조제처방 시 드링크를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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